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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뷰런 “라이다솔루션으로 인파사고 예방도”

By 2025년 03월 10일No Comments

-행사장 보행자수 정확히 파악
-인파흐름 감지해 혼잡도 분석
-‘기술마켓’ 등록…납품길 열려

[헤럴드경제 유재훈 기자] 자율주행 도구인 라이다(LiDAR) 솔루션으로 대형 행사장의 인파흐름을 감지해 사고를 예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파혼잡을 미리 통제하지 못해 대형사고로 이어진 경우가 적지 않다.
뷰런테크놀로지(대표 김재광)가 이런 기술을 ‘중소기업기술마켓’에 등록, 전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충남 공주에서 지난해 10월 열린 ‘2024 대백제전’ 행사에서 라이다 기반 인파 감지시스템을 구축해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라이다란 레이저를 이용한 탐지와 측정이란 뜻으로 자동차나 로봇, 무인장치 등의 자율주행을 위한 주변상태 파악 등에 사용되는 도구다. 지난해 대백제전에는 하루 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려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뷰런은 행사장 내 4곳에 총 6세트의 라이다를 설치해 보행자 수를 정확히 파악하고 혼잡도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인파흐름을 감시하고,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인지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기술마켓은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을 공공기관과 연결해 판로를 지원한다. LX,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08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여기서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공공기관은 해당 중소기업 제품을 가격과 무관하게 3년 간 수의계약 할 수 있다. 기술마켓 등록으로 많은 공공기관과 공급협상이 기대된다.

뷰런은 서울시 등 지차체와 협력해 종로구, 서대문구, 강동구 일대에 ‘스마트 인프라 라이다’ 솔루션을 설치해 성공적으로 운영한 적 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CES 2024’에서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도 받았다.
뷰런 김재광 대표는 “중소기업기술마켓 등록으로 각종 정부기관들과 쉽게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다양한 공공프로젝트에 참여해 라이다솔루션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헤럴드경제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430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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