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런테크놀로지, 도요타쯔우쇼와 손잡고 라이다 기술 日 시장에 공급
The Challenge…. Long distance highway drive using only 1 LiDAR for complete control of AV
네이버가 투자한 자율주행 스타트업 ‘뷰런테크놀로지’(뷰런)가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선다.
네이버는 뷰런이 최근 일본 도요타쯔우쇼의 자회사 넥스티일렉트로닉스, 도요타쯔우쇼 넥스티일렉트로닉스코리아와 라이다(LiDAR)를 활용한 충돌방지 솔루션 제공 및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넥스티일렉트로닉스 그룹은 반도체·전자부품의 라인카드와 풍부한 반도체 기술력과 영업력을 활용해 일본 시장에서 뷰런의 라이다 솔루션 판매를 전면 지원할 예정이다.
뷰런은 라이다 기술 스타트업이다. 자율주행 라이다 인지 솔루션 ‘뷰원(View.One)’을 기반으로 차량 자율주행을 넘어서 배달로봇, 무인선박, 감시로봇 등 다양한 무인이동체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네이버 D2SF 등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김재광 뷰런 대표는 “넥스티 일렉트로닉스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일본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뷰런의 범용성 높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넥스티일렉트로닉스그룹 관계자는 “일본의 차량용이나 스마트시티 영역의 고객에 뷰런의 라이다 솔루션을 제공해 일본의 안전한 거리 만들기에 공헌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