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시티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은 스마트 인프라 라이다 솔루션
– 기술 신뢰성 강화로 스마트 인프라 시장 선점 기대
라이다(LiDAR)솔루션 전문기업 뷰런테크놀로지(이하 뷰런)가 개발에 성공한 ‘스마트 인프라 라이다 솔루션 V1.0’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GS 인증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GS 인증은 ISO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소프트웨어의 성능과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상호운용성, 연동성, 적합성 등을 엄격하게 평가하여 국가가 부여하는 국가 표준 인증 제도로, 뷰런의 인프라 기반 라이다 솔루션 기술력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다.
특히 GS인증을 받은 제품은 조달청에서 구매기관의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개발 제품으로 지정하고, 공공기관에서는 상용SW 구매시 SW기술성 평가 우선반영과 대체가 가능한 혜택을 가지고 있다.
뷰런의 ‘스마트 인프라 라이다 솔루션’은 3D 라이다 센서와 자체 개발한 AI솔루션을 활용하여 정확한 객체 인지와 분류(사람, 차량, 이륜차 등)로 도심의 인파 분석과 교통 분석 등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뷰런은 이번 인증으로 뷰런의 신뢰성 높은 라이다 솔루션을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뷰런 측에 따르면 “스마트 인프라 라이다 솔루션은 실시간으로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운영자들의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고 효율적인 선별 관제를 도와주고 있다. 시민의 안정 강화를 위하여 밀집된 유동 인구 흐름을 평가하고 혼잡도를 분석하여 사전에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기존 시스템의 야간, 저조도 환경에서 부정확한 정보로 발생하는 오인지나 오알람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공항, 역사, 쇼핑몰과 같은 장소에서도 인파 분석에 기반한 체류시간 분석 및 대기열 관리 등으로 다양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율주행 차량과의 연동을 통해 차량 간 통신 및 도로 인프라와의 실시간 정보 교환을 지원하여, 교통 체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도심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실시간 객체 모니터링을 통해 도시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해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한다.
뷰런 김재광 대표는 “GS 인증을 통해 자사의 뛰어난 기술력에 신뢰성 확보와 라이다기반 인프라 솔루션 시장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공공 조달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표는 ”뷰런은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 솔루션에 더하여 스마트 인프라 라이다 솔루션을 통해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교통관제 시스템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 활용성을 극대화하여 스마트시티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인프라 라이다 솔루션은 스마트시티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차량, 교통 시스템 통합, 공항, 쇼핑몰, 역사 등 다양한 산업에서 적용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도 그 활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뷰런은 최근 신한벤처투자, TS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이앤벤처파트너스, 퀀텀벤처스, 우리금융캐피탈, JB인베스트먼트,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KDB산업은행, 대성창업투자 등으로부터 시리즈 A 라운드 220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여 누적 투자액 총 330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