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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런테크놀로지 김재광 대표 인터뷰

By 2023년 12월 03일September 9th, 2024No Comments

안녕하세요, 뷰런테크놀로지 김재광 대표님, 오늘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이다(LiDAR) 솔루션 스타트업 뷰런테크놀로지 김재광 대표와의 인터뷰는 테크서울 독자들에게 매우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Q.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뷰런테크놀로지는 라이다(LiDAR) 인지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로 2019년 설립되었으며, 자체개발 인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라이다 인지 솔루션 VueOne과, 스마트인프라 라이다 솔루션인 VueTwo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자사의 솔루션은 임베디드 환경에서 다양한 객체를 빠르게 인식하며 높은 사물인식 

성능을 보이며, 시스템 안정성 및 호환성이 뛰어나 다양한 고객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의 제공이 가능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자동차 업계의 OEM과 Tier-1 및 각종 정부 기관 등 여러 고객과의 협업을 진행했고, 미국과 독일에 지사를 설립하여 글로벌 확장 사업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Q. 2023년에는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했나요?

다수의 OEM/Tier-1들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뷰런의 라이다 인지 소프트웨어를 ADAS 및 자율주행을 위한 시스템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단순한 프로젝트를 넘어서 고객사들의 라이다 기반 양산 차량 구축 관련 요구사항에 대응을 하며, 양산 시스템을 같이 고민하는 단계로 발전시켰습니다. 

더불어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한국 콜드체인 물류 산업의 90% 점유하고 있는 팀프레시와 함께 Lv.4 Full-stack logistics service를 수행하였습니다. 주 6회 물류센터로부터 도심의 착지까지 친환경 자율주행 물류 서비스를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기도 했습니다.

VueTwo는 사람들이 주야간 제약 없이 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고 모든 환경에서 물리적 보안 침해를 감지, 분류, 추적합니다. 이를 다른 센서 및 시스템과 협력하여 스마트 시티의 교통 관리, 지능형 인프라 등에 적용합니다. 

또한 이 기술력을 활용하여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으로서의 확장도 스마트시티 및 ITS 등 다양한 환경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Smart Crowd Analytics(SCA)는 작년 이태원 참사 이후 사고 예방차원에서 개발되었으며, 사고의 위험성이 급격히 높아지는 1㎡ 내 6명 이상의 검출이 가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울시에서 실증을 거쳐 실제 현장에 적용되었습니다. 해당 솔루션은 이에 그치지 않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지자체 및 공항, 복합쇼핑몰 등 확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 회사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무엇인가요?

뷰런의 CEO와 CTO는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센터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며 라이다 센서를 접한 것을 계기로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라이다 시스템 개발을 통해 라이다 시장의 변화 및 전망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라이다가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안전 및 보안 분야에서도 사용성이 증대를 통해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라이다는 크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나눠지는데, 하드웨어의 경우 많은 회사들이 성능을 개선시키기 비교적 쉬울 것이라 생각했고 결론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즉, 라이다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인지 소프트웨어가 핵심 기술이 되어 시장의 흐름을 좌우하는 핵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CEO와 CTO는 소프트웨어, 특히 라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을 누구보다 잘할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창업을 도전하여 뷰런을 설립하였습니다.

Q. 대표님과 회사에서 성공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뷰런은 자사가 가지고 있는 높은 라이다 인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상과 사람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을 최종적인 지향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우선 양산 차량에 자사의 라이다 소프트웨어를 탑재하여 차량을 타는 많은 사람들에게 더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뷰런의 첫 번째 목표입니다. 

또한, 우리가 살고 있는 도로, 도심, 공장 등의 다양한 장소에 라이다를 접목시켜 사람들에게 편리한 삶을 제공하고, 라이다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것이 두 번째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뷰런은 회사로서의 성장 및 이윤창출은 물론, 사회를 안전하게 만드는 회사가 될 것입니다. 

Q. 3년 후 회사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 것 같나요?

자율주행 시장에서의 뷰런은 라이다 인지 소프트웨어 회사로서 최초로 차량 양산 계약에 성공할 것입니다. 이후 다양한 차종의 양산에 진입하여 라이다 소프트웨어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또한 뷰런은 다양한 ITS, 안전 및 보안 분야의 시장에 접목하는 라이다 소프트웨어의 대량 공급을 통해 스마트 인프라 시장을 주도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3년 내에 뷰런테크놀로지는 라이다 소프트웨어 업계의 표준 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Q. 오늘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뷰런테크놀로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테크서울 독자 여러분께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Tech Seoul 구독자분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뷰런은 기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으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합니다. 저희가 가진 높은 성능의 기술을 통해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여 이를 증명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소프트웨어를 넘어서 라이다 모듈 전체를 책임질 수 있는 라이다 기술 관련 Tier-1 회사로 거듭나고, 라이다 솔루션의 표준을 만드는 뷰런의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뷰런이 계속 전해드릴 소식과 성과에 귀 기울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ource : K스타트업 밸리 (https://ksvalley.com/news/article.html?no=9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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